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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첫 애드센스 승인 후기 이후 핀번호 수령까지

by 뎀스터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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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후기글입니다. 본의아니게 자랑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애드센스 시작부터 핀번호 수령까지 대략 2달반이 걸렸습니다. 제 경험을 쭉 써볼테니 저보다 늦게 시작하시는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에드센스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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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후기

애드센스라는걸 알게 된 건 어떤 화제의 유튜버 때문이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그 유튜버가 뜨고 관심이 생겨 눌러봤지만 워드프레스가 뭔지 애드센스가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밖에 몰랐죠. 뭐 부업으로 글만쓰면 돈이 된다고 하니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고 딱히 돈이 궁한 상황도 아니었기에 나도 "월 1억씩 벌꺼야! " 하는 각오로 시원하게 클라우드웨이즈 4기가 3달치를 질렀습니다.

 

도대체 무슨말일지 모를 워드프레스를 시키는대로 어렵게 따라가며 개설은 했는데 그 뒤가 더 막막하더라구요. 글을 쓰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데 대체 무슨 글을 쓰고 승인은 어디다 신청하는거며 알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나가 떨어지는 사람들도 많겠구나." 

 

승인 요청후 글 쓰기

일단 생각나는 것부터 써봤습니다. 정보성 글을 쓰라고 했으니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쓰자며 그날 오픈했던 모바일 게임을 쓰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알게 된건데 그 게임은 당일 오픈한 게임이라 관련 글이 별로 없었더라구요. 그리고 본업에서 알고 있던 정보들로 몇개 더써서 글 8개를 쓰고 구글링해서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죠. 그리고 승인 후기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건지 승인이 되면 어떻게 나한테 알려주는건지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승인 시기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었고 어떤 사람은 2주 걸렸다느니 또 누구는 6개월이 걸렸다느니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어요.

 

신청해놓은 상태에서도 본업을 하며 틈 나는대로 짬짬히 글을 썼습니다. 챗gpt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직접 글을 써버릇해야 나중에 글 쓰는데도 쉬운 길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 한땀 한땀 자료 찾아가며 썼죠. 그렇게 10일이 지나고 글을 18개 정도 발행했을 때 gmail로 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구글애드센스를 들어가보니 화면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저는 운 좋게 열흘만에 승인을 받았고 그렇게 0.01달러의 하루 하루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승인

 

 

승인 이후 두달간

이후도 꾸준히 글을 썼습니다. 많이 쓴 날은 하루에 5개씩 발행 했고 적은 날도 1개는 쓸려고 노력했어요. 다들 1일 1포라는데 똑같이 1일 1포해서는 앞서 나갈수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주말에는 8개를 발행한 날도 있었어요. 그렇게 매일 0.01이 찍히던게 0.03이 되고 이런 작은 단위가 모여 두달간 7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모았습니다. 워드프레스를 개설하고 두달동안 그렇게 글을 쓰고 시간을 투자했는데 7달러라니. 하는 마음이 들 법도 했지만 미래를 위한 시간 투자라 생각하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썼습니다. 

 

그렇게 석달째가 되었고 글은 200개를 넘어 가고 있었어요. 저는 흔히들 말하는 정성 포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할 시간도 없었고 아는 정보를 최대한 알아보기 쉽고 간단하게 적었어요. 글자수는 300자도 안돼는 포스팅도 많았고 그렇기에 내가 잘못된 길을 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석달차가 되니 수익이 조금씩 상승하는게 보이더니 하루 1달러 이상 찍히기 시작했어요. 1달러는 대략 1,300원이죠. 정말 얼마 안돼는 돈이지만 저는 수익 성장률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0.01달러가 1달러가 된건 100배의 성장이잖아요. 물론 이런 성장이 계속될순 없겠지만 차츰차츰 올라가는게 정말 재미있고 매력 있더라구요. 

 

 

핀번호 수령

그렇게 재미를 느끼며 글을 써나가던중 애드센스에 핀번호를 발송하기 위한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세지가 떠있었어요. 또 구글링했습니다. 핀번호가 뭔지 몰랐거든요. 알고보니 본인확인을 위해 구글에서 우편으로 핀번호를 직접 보내주는 것이었고 영문으로 주소 입력하고 또 열흘정도 후에 핀번호가 도착했습니다. 소중한 핀번호를 개봉한 후 애드센스에 입력했고 이제 잔고 100달러가 넘으면 통장으로 넣어주는 단계까지 왔네요.

 

애드센스는 물건을 파는 것도 아닌데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수익이 생긴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아직까지는 글쓰는게 힘들기보단 재미 있기도 합니다. 본업의 발끝의 때보다도 적은 수익에 연연하기 보단 오늘 몇명이 내 글을 봐줬는지가 더 재밌고 신기합니다.  

 

구글에서 온 핀번호

 

애드센스 승인이 안난 분들에게 작은 팁

미천한 제가 작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직 애드센스 승인이 안나서 답답하신 분들이 계실거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전 열흘만에 승인이 났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뒤의 기간동안 0.01달러를 두달동안 찍었거든요. 하루에 0.01달러를 매일 보는 것도 정말 힘들고 답답합니다. 차라리 승인 안난 상태면 난 승인만 되면 :남들과 다르게 돈이 팍팍 벌릴거야!" 라는 기대라도 하지 매일 찍히는 0.01은 사람 진 빠지게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seo에 맞춘 글을 많이 써놓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빨리 나서 0.01달러 100일동안 찍어봤자 1달러 하루치 거든요. 다들 말하는 양질의 글이 많은게 우선입니다. 너무 승인에 목매지 마세요. 글 발행하다보면 금방 될거에요.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승인부터 핀번호 수령까지 지금의 길을 한번 쭉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애드센스에 관심이 있거나 승인 요청해놓고 기다리는 분이실텐데 우리 다같이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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